칸 영화제/여우주연상
칸 영화제 여우주연상(Prix d'interprétation féminine)은 칸 영화제에서 여배우들에게 수여하는 연기상이다. 경쟁 부문에 오른 영화 중에서의 연기를 심사위원들이 평가한 뒤 선정한다. 제1회 칸 영화제가 열린 1946년부터 수여되었으며, 배우들에게 수상을 하지 않은 1947년 제2회 영화제, 영화제가 열리지 않은 1948년과 1950년, 그리고 중간에 영화제가 중단이 된 1968년 제21회 영화제를 제외하고는 모두 시상이 이루어졌다.
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은 주연과 조연을 가리지 않는다. 다만 1979년 제32회서부터 1981년 제34회까지는 따로 주연상과 조연상을 나누어 시상하였다. 또 심사위원들의 재량에 따라 본상과는 별개로 특별상을 수여하기도 한다.
현재까지 한 영화에서 3명 이상 다수의 출연진이 수상을 한 경우는 4번으로, 1955년 제8회 《Bolshaya semya (대가족)》, 1958년 제11회 《생명에 가까이》, 1988년 제41회 《월드 아파트》, 그리고 2006년 제59회 《귀향》의 경우이다.
이자벨 아자니는 1981년 제34회 영화제에서 《4중주》 / 《퍼제션》으로 수상을 하면서 현재까지 유일하게 두 영화로 한번에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하였다. 또한 바바라 허쉬는 1987년 제40회 영화제에서 《샤이 피플》, 1988년 제41회 영화제에서 《월드 아파트》로 2회 연속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.
아시아 국가에서는 총 다섯 번 받았다. [1]
1. 수상자
1.1. 2회 이상 수상자
'''2회 수상'''
- [image] 바네사 레드그레이브 – 《모건》 (1966), 《맨발의 이사도라》 (1969)
- [image] 헬렌 미렌 – 《칼의 고백》 (1984), 《조지 왕의 광기》 (1995)
- [image] 이자벨 위페르 – 《비올렛 노지에르》 (1978), 《피아니스트》 (2001)
- [image] 바바라 허쉬 – 《샤이 피플》 (1987), 《월드 아파트》 (1988)
[1] 장만옥 (중국), 한나 라슬로 (이스라엘), 전도연 (한국), 재클린 호세 (필리핀), 사말 예슬리야모바 (카자흐스탄). 의외로 일본은 아직도 받지 못했다.[2] 특별상[3] 해당 년도의 시상식에서는 남녀 구분 없이 연기상을 하나로 통합하였다.[4] 특별상[5] 특별상[6] 68혁명의 여파로 시상식이 중간에 중단되었다.[7] 특별상[8] 특별상